딸라교회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는 지금 이 선교통신을 딸라교회 사무실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어제 저녁에 동사무소로부터 한 직원이 집으로 와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통행증을 주고 갔습니다. 그 통행증으로 제가 갈 수 있는 지역은 먹을 것과 약을 구입하기 위해서 집으로부터 약 5km까지 갈 수 있는 제한된 통행증이었습니다. 저녁에 아내와 기도하면서, 일단 통행증을 하나라도 받았으니, 믿음으로 교회까지 가보자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