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20일 미주평안교회 주일설교말씀(종려주일)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갈라디아서 6:14-17)
십자가의 도는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미련해 보입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붙들고 주님의 이름으로 나아간다면 영적 싸움은 언제나 승리합니다. 십자가는 축복입니다.
십자가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 독생자를 보내신 목적은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한 목적입니다. 동기는 사랑입니다. 영생을 주시는 방법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십자가의 도는 세상 사람들이 볼 때 미련해 보이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무슨 능력입니까? 구원의 능력입니다. 십자가는 하늘의 사닥다리입니다. 십자가는 땅과 하늘을 이어주는 연결통로라는 말입니다.주님은 십자가로 하늘과 땅을 연결하신 것입니다.
십자가는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골 2:15 이 말씀은 십자가의 능력으로 마귀와 귀신들을 이긴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십자가는 승리입니다.
에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 때문에 손해 본 흔적이 필요하고, 예수 때문에 고통당한 흔적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바울이 소유한 거룩한 흔적입니다. 우리는 극심한 박해 시대에 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팔다리가 잘리지 않는다 할지라도 예수의 흔적을 몸에 지녀야 합니다. 예수의 흔적은 자랑이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흔적이 손에, 어깨에 그리고 무릎에 나타나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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